민선 6기를 맞아 태안군이 시행중인 주요 시책들이 군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군민이 몸소 체감하는 주요 불편사항의 빠른 해소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전원관찰제’와 ‘민원상담관’ 등의 시책을 마련, 추진 중에 있다.
전원관찰제는 전 직원이 출·퇴근길이나 출장 시 현장을 구석구석 관찰하고 군민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이 발견되면 해당 부서에 즉시 신고함으로써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는 제도다.
군은 전원관찰제 시행으로 군민 중심의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전향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요구하기 전에 공직자가 먼저 나서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군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문제점을 발견한 직원이 별도 서식 없이 해당부서에 직접 구두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효율적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원관찰제 시행 후 한 달이 지난 현재 ▲가로등 파손 ▲도로표지판 쓰러짐 ▲해수욕장 제수문 점검구 변형 ▲도로 파손 ▲야생동물 로드킬 신고 등 주민 불편사항 및 안전사항과 관련된 다양한 관찰신고가 접수됐으며, 군은 민원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원관찰제와 더불어 군이 시행중인 ‘민원상담관’ 제도 역시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상담관은 민원의 다양성에 발맞추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도모함으로써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혁신’을 구현하고자 하는 한상기 군수의 강한 의지에 힘입어 군수 직속으로 지난달 전격 신설된 바 있다.
군은 민원처리 경험이 많고 능력을 인정받는 6급 2명을 민원상담관에 배치하고 ▲복합민원 사전상담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투자자·귀농인 대상 상담 및 안내 ▲인·허가 등 복합민원 문제점 개선 등 민원인과 맞닿은 주요 업무들을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도 ▲행복한 태안군민 되기 운동 ▲민·관이 함께 하는 복지행정체계 구축 ▲친한경 농업 인프라 확충 ▲관광진흥 및 관광거점 개발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등 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민선 6기 다양한 시책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5일 마무리된 군수 읍·면 순방 시 제기된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현지 확인 및 계획 수립을 서두르고 사안의 효과성·시급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하는 한편 즉시 추진 가능한 사안은 바로 실행에 옮기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군수 읍·면 방문 시 해당 지역의 주요 사업을 주민들에게 먼저 알리고 사전에 질문 내용과 질문자를 정하지 않는 등 획기적이고 현실적인 방문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상기 태안군수는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앞장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공무원들이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챙기고 먼저 돕는 변화된 민선 6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