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015년을 군민감성복지, 인구7만지키기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군민감성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은산면이 주민의 불편을 직접 찾아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은산면은 2월부터 분담마을 돌아보는 날을 지정하여 27개 마을에 대해 방문일정을 편성 분담직원과 이장, 마을리더, 관련업무 직원이 현장방문팀을 이뤄 마을 곳곳을 순회하고 있다.
특히, 현장방문에서는 마을현안사업 현장 및 위험요소가 있는 곳을 사전에 살피며, 주민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마을내의 문제점과 동향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책들과 면정소식에 대해 마을 주민과 소통함으로써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뿐아니라, 인구늘리기, 산불예방홍보를 병행하고 마을방문 후 현장행정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처리결과를 보고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산1리 황인용 이장은 “마을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면과 함께 공유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려는 현장방문은 주민에게 꼭 필요하다” 며 “주민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뿐 아니라 공무원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관 은산면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의 불편을 직접 찾아내고 듣는 ‘발품, 눈품, 귀품’ 등 3품을 파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민의 가려운 곳을 해결해 주는 감성복지 면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