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참여학교 5곳 모집...4월부터 본격 운영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유성구는 지역 학교와 손잡고 ‘학교로 간 평생학습 소통스쿨’을 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인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 3개월씩 학교 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래놀이 강좌’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소통을 위한 대화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해 전래놀이지도자1급 자격과정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구는 교육청과 협력해 오는 3월 초까지 참여학교 5곳을 공개 모집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비교적 접근이 용이한 학교 공간을 활용해 마을 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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