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 귀성객에 방역 협조 홍보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설 명절 유동인구와 차량에 의한 가축 질병 전파위험에 대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서구는 ‘설 연휴 기간 중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을 수립, 구제역과 AI 조기 종식을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기간 중에는 ‘구제역·AI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을 크게 강화해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 농업유통과 및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근무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1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한 데 이어, 명절 전인 16일과 명절 후 23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추가 운영해 관내 축산 농가 163농가와 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과 점검을 한다.
또한, 구제역·AI 홍보 현수막을 흑석동, 용촌동, 평촌동 마을 입구 3곳에 설치하는 등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여행객에게 주의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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