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지구온난화 및 엘리뇨현상 등으로 급변하는 기상 상황에 안전하고 슬기롭게 대비하기 위한 ‘2015년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강풍 ▲대설 ▲지진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 재난으로 주택(동산 포함) 또는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저렴한 보험료로 피해보상과 복구비용을 보상받는 제도로, 피해유형과 가입한 보험상품에 따라 보험료가 차등 지급되는 정책보험이다.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자’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일반 주민이며, ‘풍수해보험 보험료’는 일반 주민의 경우는 보험료의 50%미만의 금액만 부담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나머지 보험료는 국가와 지자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풍수해 보험은 연중 가입이 가능하나, 신청부터 가입 완료까지 처리기간 등을 감안해 우기가 시작되는 6월이 되기 전 3~5월을 집중 가입기간으로 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따라서 동구는 이달 중 동 주민센터 담당자 교육을 마치고, 3월 중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 설명회와 홍보현수막, LED전광판 등을 이용한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명동선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풍수해 보험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예기치 못한 풍수해재난에 대비한 풍수해 보험 가입”으로 내 재산을 지키는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때”라고 풍수해 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풍수해 보험의 가입 또는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안전총괄과(☎ 251-4951) 또는 동 주민센터 풍수해 보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