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검사물량 늘려… 먹을거리 안전성 검사 강화
대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헌)은 시민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물량을 확대하는 등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매·재래시장, 직거래장터 등의 수산물 자체수거 검사 70건, 구 위생과 의뢰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100건, 학교급식 식재료 수산물 80건에 대해 250건의 방사능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급식 식재료와 수산물 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여전함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검사물량을 50개교에서 80개교로 늘리고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검사물량을 250건으로 확대한다.
또, 검사대상도 일본산을 비롯한 수입산과 국내산을 병행하여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정밀 방사능 분석장비로 농·수산물 및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여 먹을거리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 건강에 더욱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87건의 방사능 오염검사를 실시하여 지표물질인 세슘(134Cs+137Cs), 요오드(131I)가 불검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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