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의 전통과 문화적 특색을 살린 우수공예품과 관광기념품 개발 지원 사업으로 공예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역 특성이 반영된 우수공예품과 관광기념품 개발을 유도해 각종 국제 행사나 축제 기간 중에 전시․판매될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품 개발 지원 사업비는 총 26백만원으로 10개 업체를 선정해 260만 원씩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이다.
지원 품목은 공예품 및 관광기념품 2개 분야로 ▲공예품분야는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등이며 ▲관광기념품 분야는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상품으로 독창적이고 상품성을 갖추어 대량생산이 가능한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대전에 주소를 두고 생산설비를 갖춘 개인, 업체, 단체, 대학 관련학과 및 연구소(생산업체와 연계하여 참여가능)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이며 대전공예협동조합(☎863-7686)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상품은 학계, 전문가, 일반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월중에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한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지역의 대표성을 갖는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하여 지역의 공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지역의 많은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관광진흥과(☎270-39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