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주들불축제
2015 제주들불축제
  • OTN뉴스
  • 승인 2015.02.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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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 제공
제주들불축제가 개최되는 새별오름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번지에 위치한 오름이다.

역사적으로 고려시대 최영 장군이 몽골의 잔존세력인 목호(牧胡) 토벌의 전적지로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새별오름은 남쪽 봉우리를 정점으로 작은 봉우리들이 북서방향으로 타원을 그리며 옹글게 솟아 있다. 서쪽 경사면으로 넓게 휘돌아 벌어진 말굽형 화구형태와 함께 북사면 기슭도 작게 패어 있는 소형의 말굽형 화구를 갖고 있는 복합형 화산체의 특성을 갖고 있다.

그 규모는 표고 519.3m, 지상높이 119m, 둘레 2,713m로 면적은 522,216㎡에 이른다. 제주도 360여개 오름 중 중간 크기에 속하는 새별오름은 “샛별과 같이 빛난다.”하여 이름이 붙여졌고 曉星岳(또는 晨星岳)이라 표기하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새벨오롬’이라 부르기도 한다. 제주들불 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이 곳 새별오름을 고정축제장으로 이 일대를 주무대로 펼쳐진다.

을미년 새해 약동하는 새봄의 기운을 선사하게 될 2015 제주들불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에 즈음하여 3월 5일부터 8일까지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을
주행사장으로 제주시 일원에서 열여덞 번째 제주들불축제가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를 주제로
화한 막을 엽니다.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의 옛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계승 발전시킨 문화관광 축제로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여왔습니다.

특히 ‘제주들불축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한국축제 50선, 제주인이 자랑하고 싶은 문화자원 1위, 제주특별자치도 최우수축제로 선정 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연인원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270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창출효과를 거두고 있는 ‘제주들불축제’는 유네스코 3관왕과 세계 7대자연경관 등 드높아진 제주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세계적인 축제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축제 4일 동안 날짜별 테마가 있는 축제마당 운영과 함께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과 관람객 상해보험 가입 및 재해대처반 운영, 셔틀버스 운행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명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울였습니다.

세계인의 보물섬에서 화합과 평화의 신성한 불꽃을 피워 올리게 될 2015 제주들불축제는 제주만의 색과 멋, 맛과 정을 듬뿍 담아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드리게 될 것입니다.

함께하시어 우리나라 최남단에서 시작되는 새봄의 기운을 만끽하시고 올 한해 궂은 액을 다 태워버리고 큰 복 받아 가십시오.(한국관광공사 자료 제공)

2015년 1월
제주시장 김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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