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동주민자치위원회와 신백동 주민센터 3월부터 운영
신백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철환)와 신백동사무소(동장 고수환)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과 복지사각지대의 노인들에게 적당량의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사랑의 쌀독’을 설치 운영한다.
이는 주민복지와 관련된 지역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형성과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것으로 경주 최부자집 육훈(六訓)인 ‘백리 안에 굶어죽는 이가 없게 하라’는 내용의 실천이다.
쌀독은 신백동 주민센터 안에 옹기 또는 목재 쌀독을 제작하여 비치한 후 직능단체, 일반주민, 독지가, 기타 후원업체로부터 쌀을 기증받아 오는 3월 10일경 개소식을 거쳐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사랑의 쌀독 활성화를 위해 개소식 전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사랑의 쌀 기증약정서를 접수하고 정기적으로 후원가능업체(소)를 대상 집중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기탁자 명단, 홍보사진 등은 각종회의 때 알림과 동시에 회의실에 명단을 내 걸어 기증자도 보람을 느끼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사랑의 쌀독 구입과 창구 설치에 필요한 200만 원은 지난 2월13일 내토전통시장 상인회로부터 후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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