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에서는 '15. 2. 9∼22(14일간)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 치안 확보를 위해 특별방범활동을 단계별로 추진하여,
1단계(2.9~15)기간에는 방범진단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시민 체감형 치안활동을 전개하였으며,
2단계(2.16~22)기간에는 지역경찰과 교통·형사·상설부대 등 기능별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 범죄 취약지 집중 배치를 통한 선제적 범죄예방활동과 소통·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하였다.
특히, 설 명절 前 2일(16,17일)은 편의점 등 다액 현금취급업소 대상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전경찰청 내·외근 직원을 총 동원한 가시적이고 위력적인 범죄예방활동과 범죄 발생 예상 지역․시간대 중심 집중 순찰활동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제압 했다.
그 결과, 설 연휴기간 살인 사건은 단 한건도 없었으며, 5대범죄가 전년대비 5.9% 감소하여 평온한 설 명절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안상황을 세밀히 분석하여 추진한 특별방범활동과 대전시민의 자위방범의식 강화가 조화를 이룬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또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교통정보제공, 트위터․페이스북․교통정보 모바일 앱(교통 알림e)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해 귀성․귀경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대형사고 및 사망사고가 전혀 발생치 않았으며 부상자도 48명으로 전년대비 8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전경찰청 관계자는“설 명절 뿐 아니라, 평소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전 치안 확보를 위해 노력 하겠다”며,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통해 치안정보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시민 참여형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범인검거 및 선행수범 사례 >
▶ ‘15. 2. 19 03:50경 동구 가양동소재 00빌라 앞 노상서 피의자 3명이 주차된 택시에서 현금 등을 절취해 도망갔다는 신고를 접하고 현장 출동 주변 면밀히 수색 중 피의자를 발견 추격하여 검거한 것임.(가양지구대)
▶ ‘15. 2. 17 동구 효동 ㅇㅇ은행에서 설명절 금융기관 특별 방범근무 중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 (동부경찰서)
▶ ‘15. 2. 20. 16:00경 자신의 딸에게 “신경안정제를 먹고 죽을꺼다”라는 말을 남긴 자살기도자를 신속한 위치추적과 수색을 통해 발견, 설득 끝에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인계. (동부경찰서)
▶ ‘15. 2. 17 21:00경 충남 금산군 복수면 야산 정상 능선에서 길을 잃어 저체온증으로 의식을 잃어 가는 여성을 인력을 총동원 수색하여 발견 구조함.(서부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