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대전시장, 농식품부 장․차관 등 200여명 참여
대전시는 18일 오전 10시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구제역·AI 차단방역 및 축산물 안전성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구제역과 AI 확산 차단을 위한 축산농가·철새도래지 방문 자제와 소·돼지·닭 등 축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소비확대를 위한 대국민 홍보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된다.
캠페인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현장에서 홍보물품 및 전단지 배부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축산농가와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바라며, “질병에 감염된 축산물은 유통될 수 없으니 시민 여러분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설 명절 기간 내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질병 유입차단을 위해 ‘설 명절 대비 구제역·AI 방역대책’추진과 함께 대전TG 등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버스터미널, 역사 등에 현수막 게시와 홍보 전단지 제작·배부 및 LED 전광판 영상 표출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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