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춰 연 6회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달에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명량’을 상영한다.
영화 ‘명량’은 개봉 후 누적관객 수 1761만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최대 흥행기록을 세운 바 있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누명을 쓰고 파면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 분)이 삼도수군통제사로 다시 임명되며 구르지마(류승용 분)가 수장으로 나선 왜군을 무찌른다는 내용이다.
한편, 군은 관내에 극장이 없어 영화 보기가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알리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군이 직접 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다.
객석 입장은 영화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15세 이상 관람으로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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