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기용)에서는
2015. 2. 9(월)부터 2. 22(일)까지 14일간 추진한 설날 전·후 특별방범활동 실시 결과 금융기관 대상 강·절도, 다액 날치기 등 치안불안감을 야기하는 큰 사건 없이 평온한 설 명절 치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날 전·후 특별방범활동 기간 동안 범죄분석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취약시간·장소에 경찰력이 집중 배치되었고, 취약지 위주의 순찰선 정비 및 지속적인 반복 순찰과 검문검색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관내에서 발생한 편의점 강도 2건 모두 검거하였고, 전년 특별방범활동 기간 대비 절도는 26.3%가 감소하는 등 서민생활 안전 확보에 기여하였다.
이 밖에도 갈마지구대에서는 독거노인 할머니가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요구조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하였고, 둔산지구대에서는 112순찰 근무 중 여자친구가 자살하려 한다는 신고자의 신고로 소주 1병과 수면유도제를 흡입한 요구조자를 병원으로 후송한 뒤 1시간 동안 설득하여 부모에게 인계하는 등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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