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2015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종전 노인일자리사업에서 명칭이 변경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올해 11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전년 대비 2명이 증가한 580명이 1일 3시간씩 월 30시간(주 2∼3일)이상 참여해 활동비로 월 20만원을 지급받는다.
모집인원은 계룡시청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을 포함한 3개 사업단 210명, 노인복지관 전국형 노노케어를 포함한 16개 사업단 363명, 대한노인회 1개 사업단 7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사업 유형에 따라 9개월, 12개월을 활동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신청일 당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제한되고, 14년 교육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참여할 수 있으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으로 신청서류(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사진 1매, 통장사본)를 구비해, 사업단 모집에 맞는 면․동사무소, 복지관, 대한노인회에 접수해야 하며, 선발기준에 의해 참여자를 최종 선발한 후 3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다양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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