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전국 공모에 선정…국비 2천6백만원 지원받음
대전 서구가 2015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교육 운영사업에 국비 2천6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꿈다락은 청소년들에게 주5일제 수업에 따른 학교에 가지 않은 토요일에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전국 217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서구 관저문예회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관저문예회관이 응모한 사업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새콤달콤 music 비타민’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자는 내용이다.
더불어 음악, 미술, 공연 등 다양한 예술작품 감상교육으로 예술분야의 소질을 계발하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과정은 아카펠라합창, 오페라 감상, 음악과 역사이야기, 아리랑 지도만들기, 오르골 악기만들기, 타악기 오케스트라 연주, 뮤지컬 감상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서구는 우선 3월에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지역 문화예술교육단체와 협력하여 오는 4월부터 11월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관저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기수별 40명씩 10주 과정으로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방법은 관저문예회관으로 전화(☏ 542- 8301~2)하거나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artgwanjeo)를 이용하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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