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28가구에 대하여 가구당 220만원 이내 집수리 사업 추진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올해 상반기에 저소득층 28가구 ‘주거현물급여 집수리 사업’에 4천3백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가구당 220만원 범위내에서 도배․장판 교체, 방수․난방․시설 보수 등 실제 집수리 소요 비용으로 지원된다.
구는 지난 1월 동 주민센터에 접수된 기초생활수급자 집수리 신청가구 중 구조안전, 화재위험, 건강등을 고려하여 대상가구 28가구를 선정하였다.
본 사업은 서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인 ‘행복이 가득한 집’에 위탁 시행하여,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자활능력 배양의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구청 관계자는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집수리사업으로 저소득층 생활불편해소와 건강문제해결이 기대된다.”며, “특히 붕괴나 화재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4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6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38가구에 난방시설 설치, 구조물 보수, 도배장판 교체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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