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 23일 대동종합사회복지관 및 우송대 작업치료학과와 협약
대전 동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3일 대동종합사회복지관 및 우송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2015 고위험군 독거어르신 정신건강증진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자살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동인식을 토대로 노인자살예방사업을 협력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고위험군 독거노인(멘티) 모집 ▲대학생(멘토) 모집 및 사전교육 ▲우울증 및 자살사고 검사 ▲노인생활만족도 사전·사후 검사 ▲노인자살예방 프로그램 공동 진행 등이다.
아울러, 동구는 노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적극적인 대안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대한 조례제정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및 프로그램 진행 ▲자살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이동상담 및 홍보 등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김제만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추진하는 ‘독거어르신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 및 노인 등의 자살 없는 동구가 되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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