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을 비롯한 충청권 4개 교육청이 충청지역의 우정업무를 총괄하는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과 ‘행복한 학교교육 실현과 우정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대전 충청지방우정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충남, 대전, 세종교육청의 교육감과 충북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을 대신해 신경인 교육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과 올바른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함께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시설과 인력을 활용한 우취반․우체국문화반 운영, 우표문화 지도교사 연수 지원, 우표․편지 지도작품 전시회 출품 지원, 편지쓰기 국민대축제 개최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편지와 우표문화 확산을 통한 인성교육 실천과 인문소양의 기회 마련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 관련 체험활동 지원
▲기타 학교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우정문화와 관련된 동아리활동과 봉사활동,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고,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으로 양 기관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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