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주민센터 통해 3월 4일부터 6일까지 신청 접수
대전시가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펼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하던 중고 PC를 기증받아 수리한 후 PC 구입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에게 무료 보급하여 계층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PC를 보급 받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3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으로 개인은 장애인,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국가유공자 등 정보취약계층이며, 단체는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비영리단체다.
단, 지난해 사랑의 그린PC를 보급 받은 개인은 보급대상에서 제외되며, 최종 보급대상자 선정은 3월 20일(금) 개별 문자발송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할 PC는 총 430대로 PC 사양은 펜티엄Ⅳ급, LCD모니터 17인치이며, 보급받은 컴퓨터는 수리업체를 통해 1년간 무상으로 A/S가 가능하고 그 이후에는 유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대전시청 콜센터(☎ 042-120) 및 정보화담당관실(☎ 042-270-32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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