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소장 송혜련)는 여성가족부지정 가정폭력상담소로서 여성에 대한 각종 폭력 관련 상담과 심리적 지원, 법률∙제도적 지원을 통하여 폭력 피해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힘 있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과 가정폭력행위자 교정∙치료사업 폭력피해자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리 사회의 폭력근절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각종 상담관련 전문교육을 개설하고 여성 현안에 대한 시민 단체 간 공동연대를 통해 폭력 없는 소통을 통한 가족을 이루어 가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가정폭력행위자의 폭력 중단을 위한 상담프로그램 행복가족세우기는 가정폭력 가해자에 대한 인지∙행동적 전문개입을 통해 가정폭력행위의 중단과 재발을 방지함으로써 부부 평등의식 및 건강한 가정생활 유지와 가족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15년 2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상의 검찰의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자(동법제9조의2), 가정보호사건 중 법원의상담위탁처분자 (동법제40조제1항 제8호), 기타 상담소의 상담과정에서 권유한 자로서 본인이 동의서를 제출한 자발적 참여자로 총 11명이 참석하여 개별상담 5회기 집단상담 12회기 진행으로 부부캠프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충주YWCA가정폭력 상담소 소장은 가정폭력은 사적인 공간에서 은밀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범죄라는 점. 가정폭력은 아내를 향한 폭력을 시작으로 점차 다른 대상까지 확대 되는 경향을 지니며 폭력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가정 내에서의 폭력이 관계를 맺는데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믿는 잘못된 관계를 배우게 됨으로 피해자보호와 가정폭력행위 중단효과, 부부집단상담 통한 갈등대처 기술의 습득과 유연한 가족기능강화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