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올해 증평읍 중부로 2451에 건립한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을 적극 홍보한 결과 민족명절인 설 연휴기간동안 수삼 및 홍삼, 홍삼가공품 등을 판매해 2억3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증평군과 인삼상설판매장 위탁관리법인은 지난해 11월 개장 이후 설 명절을 대비해 언론, 방송사,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에 노력한 결과 많은 방문객 및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15개 판매장에서는 명절을 맞아 홍삼 및 홍삼가공품을 시중가 보다 20% ~ 30%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5만원 이상의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사은품 제공과 타 지역 고객들을 위해 택배서비스를 실시했다.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은 2012년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0억원(도비 19억원, 군비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천352㎡의 규모로 건립됐어 19개 판매장이 입점 수삼, 홍삼가공품, 약초 등을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원산지 표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믿을 수 있는 증평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며, “생산·가공·유통의 순환구조를 구축해 증평군이 명실공히 중부권의 인삼유통의 중심지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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