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을 대표하는 지역향토축제로의 발전 모색
청양군 칠갑산장승문화축제선양위원회(위원장 이진우)는 24일 오전 청양문화원 회의실에서 김승호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으며 지난해 축제의 미흡한 점을 보완․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특히, 청양과 칠갑산의 특성 및 전통문화를 반영하고 타 지역 축제와의 차별화․특성화로 조화된 체험중심 참여형 축제로의 쇄신이 요구된다는 것이 다수의견이다.
한편, 제17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는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칠갑산 장승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칠갑산 벚꽃길 건강걷기대회, 충청웃다리농악 경연대회, 장승대제 및 부대행사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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