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4일,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택재개발 및 도시개발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의 추진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대성동 47-12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대성동 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지난해 9월 공동주택(아파트) 건설공사 착공에 들어가 12월에 분양률 100%로 일반 분양을 완료하고, 현재는 골조공사가 본격 진행 중이다.
또한, 신안동, 대동, 신흥동, 인동 일원에서 공동주택 1,865세대 규모로 추진 중인 대신 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지장물 철거공사에 들어가 내년 2월에는 아파트 건설공사 착공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된다.
이와 함께, 판암동 308번지 일원에서 공동주택 총 1,565세대 규모로 추진 중인 판암도시개발사업(판암지구 1, 2단지)은 지난해 7월 ㈜삼정기업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고 현재는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신청·접수한 상태이며, 올 3월 중에는 처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용운동 297번지 일원에서 용운주공저층아파트(용운동 1구역) 재건축정비사업도 시공사를 선정하고, 정비계획변경을 신청·접수하는 등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성남동 순환형 임대주택 및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인 인동 순환형 임대주택 건설과 함께 ▲신흥 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대성지구 및 대별지구 도시재개발사업 ▲대동 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추진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주택재개발 등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동구가 지난해부터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많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