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신학기 대비 학교공사현장 특별안전점검 실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3월 신학기를 대비하여 시공중에 있는 학교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일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는 가설울타리 등의 안전 시설물 설치여부, 위험시설물 관리, 학생안전요원 배치 등 학교 사용자들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이와 더불어 공사현장의 노무자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사항도 동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현재,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중 교육청과 계약하여 3월 이후 공사를 하는 곳은 총 9개교로서 2월 25일~27일에 걸쳐 기술직공무원과 학교담당자가 합동 점검을 하고, 각 학교와 공사현장에는 학생 및 노무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당부하여 무사고․무재해 학교시설공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시설지원과 관계자는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은 나부터 시작이다」라는 각오로 임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2월초에 학교와 시공사에 안전관리를 지시한 것에 대한 확인 점검”이라며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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