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정용하)은 오는 3월 14일부터 12월까지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대전교육과학연구원 탐구학습장에서 총 100회의 과학동아리 주말탐구체험 봉사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탐구 체험활동 과학부스를 방문하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약 20분간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40분간 과학작품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하며 개인 및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는 체험활동 산출물을 직접 만들어 관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활동은 학교급별 과학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의 교육기부형 봉사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하는 취지로 계획되었으며, ‘빛의 파도가 그린 그림’, ‘3색 LED 개구리알을 만나다.’,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풍차’ 등 이색적인 과학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학동아리 지도교사 협의회를 통하여 양질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내실있는 과학동아리 봉사활동 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5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탐구학습장은 1억 8천만원여의 예산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융합적 창의력 신장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과학지식 나눔을 이용한 봉사활동과 흥미로운 과학실험의 결합으로 생생한 과학체험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방문한 가족단위 주말 관람객에게는 자녀와 즐거운 과학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