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환경감시활동
대전시가 산업단지 지역주민과 환경공무원이 오염물질배출업소를 민⦁관이 합동 점검하는 그린패트롤(Green Patrol)을 구성하고 26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그린패트롤은 산업단지와 인근 공업지역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 10명(송강·봉산동3, 대덕테크노밸리3, 대화동2, 목상동2)을 관할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였으며, 환경관리에 관한 기초적인 교육을 받고 단속 공무원과 함께 현장 지도․점검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린패트롤은 매월 2회씩 총 25회에 걸쳐 주·야간으로 운영되며, 산업단지내 주요 오염물질(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해 환경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평가한다.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은 기업체에 반영토록 조치하여 민·관이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상호협력하는 계기도 마련할 계획이다.
※‘14년 운영실적 : 28회 운영 55개소 지도·점검, 위반 2개소(조업정지1,경고1)
김 강 기후대기정책과장은“산업단지 주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기업체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환경개선에 주민과 기업이 상생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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