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교통문화운동 명칭 공모 심사결과 최우수
대전시는 교통문화에 대한 의식개선으로 배려와 양보를 실천하는 범 시민 교통문화운동을 전개하고자 실시한 교통문화운동 명칭공모에 응모한 43개 작품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작으로‘먼저가슈’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상징성, 대중성 등 3개 항목으로 독창적인지, 대전시 교통문화의 이미지를 얼마나 잘 함축하고 있는지, 또 시민이 쉽게 부르고 체감할 수 있는지 등을 평가했다.
‘먼저가슈’는 교통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양보와 배려를 의미하는 충청의 사투리로 친근한 이미지는 물론 공용자전거‘타슈’를 연상하게 하여 대전시 교통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3월부터 대전시가 추진할 「더(The) 좋은 도시 교통문화로 만들기」프로젝트의 슬로건으로「먼저가슈」를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양반교통문화운동, 차례로(車禮路)교통문화운동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와 우수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각 30만원과 1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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