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오는 4월부터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에 숲 교육 전문지도사를 배치해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숲속에서 다양한 자연환경을 접하며 무한한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을 개발하는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숲 해설 △생태탐방로 체험 △생태학습체험으로 구성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대상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6~7세 유아로 오는 3월 2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실시한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10회 총 169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는 11월까지 총 50회 1000명의 유아들에게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임보열 군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아이들이 자연의 품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을 숲속의 생명 놀이터로 가꾸고 지속적으로 눈높이를 맞춘 환경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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