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부터 43개 강좌 운영 시작
당진시립도서관(관장 오두영)이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독서문화 향상과 자아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17일부터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43개 강좌에 5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올해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을 포함한 관내 공공도서관 3개소와 공립 작은도서관 10개소에서 내달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엄마와 함께 하는 오감만족 책 놀이’ 등 10개 강좌가 운영되며, 합덕도서관은 전산회계 2급 등 3개 강좌, 송악 도서관은 ‘책이 좋아요’ 등 7개 강좌가 개설되며, 관내 작은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별로 2~4개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과 학력증진 외에도 성인의 문화예술 및 정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별도의 수강료는 없으나 강좌별로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별 부담해야 하며, 수강생 모집은 이달 28일부터 도서관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강좌부터 어른들을 위한 맞춤형 강좌까지 생애주기별 교육을 통해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곳을 넘어 평생교육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립중앙도서관(☎ 360-6925)에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djecs.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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