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접수...역사여행 등 혜택
유성구가 지난 201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독서마라톤을 연다.
독서마라톤은 책 읽기 부담을 줄이고 재미는 올릴 수 있도록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매일 조금씩 읽어 목표량을 달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고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독서마라톤은 3,000페이지부터 20,000페이지 까지 수준에 맞는 코스를 지원해 참여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5월말까지 유성구 관내 도서관(노은, 유성, 진잠, 구즉, 구암도서관)에서 받는다.
첫 번째로 열린 지난 2013년에는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반응이 좋았다.
참여 방법은 각 도서관에서 원하는 종목을 신청한 후 독서일지를 작성해 목표량을 완주하면 독서마라톤 인증서가 수여된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북 콘서트와 책과 함께 떠나는 역사여행, 미술관 탐방, 독후활동작품전시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독서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노은도서관(☏601-6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