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일부터 ‘국가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사업’ 등 공사 재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동절기 기온강하로 인한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공을 일시 중지했던 각종 건설공사에 대해 오는 3월 2일부터 공사를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재개되는 공사는 효동 네거리에서 인동 보문교까지 진행되는 ‘국가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사업’과 용운동 및 자양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캠퍼스타운 주변보도 및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등이 있다.
해빙기를 맞아 이번에 단행된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로 인해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공사 재개에 따라 공사현장 및 주변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동절기 동안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여러 사업들이 일시에 재개되는 만큼 결점 없는 공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각종 사업을 상반기 중에 조기 발주해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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