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6일 제천시청 현관 특판행사에서 2,420만 원어치 팔아
제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월 16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시청 현관 로비에서 실시한 설 농‧특산물 판매전이 대박을 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날 전시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관내 농가에서 생산․제조․포장한 우수 농․특산품을 정보화마을 및 정보센터를 통해 판매하는 행사를 열어 997건 2,420만 원 어치의 상품을 판매하여 지역 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설 대비 110% 증가한 수치로 그동안 정보화마을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꾸준히 알려온 결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판매한 상품은 사과, 배, 참(들)기름, 꿀, 사과즙, 배즙, 더덕, 고본주, 한방약과 등이며, 비가 내리고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은 물론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앞서 시는 2월 11일까지 사전 주문을 받아 제천시 정보화마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으로 판매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판매 당일에는 시식행사를 열어 제천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신건주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된 사과, 배, 꿀, 더덕, 양채 등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판매행사와 함께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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