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휴장에 들어갔던 제천 친환경 대중골프장인 에콜리안 제천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3월1일부터 정식으로 문을 연다.
제천 친환경 대중골프장인 에콜리안은 36만2000㎡면적에 골프코스 9홀의 규모로 조성되어 친환경적인 코스관리와 노캐디 시스템 경기 진행 방식으로 2012년 9월 22일 정식 개장 후 운영되고 있으며,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골프 저변 인구의 확대 등 골프 대중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구 고암동 쓰레기 매립장 부지를 활용, 친환경적으로 생태 복원하여 시민여가활동의 공간을 마련한 모범적인 환경정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개장 후 정상운영 첫 해인 2013년부터 수도권 이용객 36.5%를 비롯해 충북 52%, 타시도 11.5%의 넓은 이용객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총5만9,294명이 시설을 이용했고 이에 따라 30억8700만 원의 매출수입을 올려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기온이 유지되고 있어, 동절기 휴장기간을 짧게 마무리하고 2월 7일부터 임시 조기개장에 이어 오는 3월 1일부터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개장 기념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예를 들면,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에콜리안 존에 IN하라’는 이벤트를 마련해 일정거리에 드라이브 존을 만들어 초구 티샷이 원형 존에 정지하는데 성공하면 주중 18홀 무료라운딩 이용권이 제공되고, 3월 한 달 9시 이전 티오프 고객에게는 50,000원에 18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골프대중화를 선도하는 에콜리안 제천골프장은 2015년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들에게 더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원백 전동카트가 도입 된다.
오는 5월부터는 정규 9홀 라운딩 이후 저렴하게 홀별로 즐길 수 있는 트와일라이트 라운드 제도와 혹서기 특별할인 및 삼복 이벤트, 7번홀 홀인원 이벤트를 통해 골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골프를 즐기기 어려운 30대 이하 고객들에게 매주수요일 50,000원으로 18홀 라운딩도 가능하며 여성 및 시니어 할인은 월,화요일에 실시한다.
더불어, 블로그와 SNS에 제천골프장 이용후기를 올리면 18홀 무료라운딩 이용권을 제공하고 매월 우수고객에게 매너상도 선정하여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90분이면 닿을 거리에 위치한 제천 에콜리안은 제천시 고암동에 있던 쓰레기 매립장 위에 건설된 친환경 대중골프장으로 공사단계부터 친환경 자재를 사용, 완공이후에도 저 농약 코스관리를 하고 있다.
이 밖에 대중골프장 에콜리안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자항은 홈페이지(http://jc.ecolian.or.kr)나 전화(043- 642-9474~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