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건복지국(국장 오진섭) 직원들이 가을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음성군 대소면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보건복지국 직원 30여명은 21일 음성군 대소면 성본4리 김종현 씨의 미나리 농장에서 제초작업 및 미나리 다듬기 등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민지원을 받은 김종현(60, 성본리) 씨는 “수확기라 일손이 부족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바쁜 와중에도 도청 보건복지국 직원들이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진섭 보건복지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농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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