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곳 어린이 집단급식소 영양교육, 식단개발, 위생관리 지원
서산시는 26일 한서대학교 인곡관에서 지역 어린이들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맡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시장, 장승재 시의회 의장, 강기후 대전식약청장, 김형선 충남도 식품의약과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 어린이 집단급식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11월 한서대를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서산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180곳의 어린이 집단급식소에 대한 영양 교육, 식단 개발, 위생관리 등을 지원하고 모니터링한다.
영양사를 고용하지 않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급식관리 업무도 지원한다.
이완섭 시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며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경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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