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위촉과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
26일 대전 서구 균형발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위원은 지역학계, 사회단체, 언론분야 전문가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서구 균형발전 위원회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마련해 서구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서구의 발전적 미래상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둔산동에 있는 식당 라오왕에서 오후 5시에 진행됐으며 위원 위촉장 수여와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연구용역 착수보고는 용역 수행기관인 이룸 경영연구소가 했으며 보고 뒤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연구용역 착수보고 시 제시된 위원회 의견은 향후 용역 수행에 반영하고, 반영추진결과는 행정구역조정분과, 미래도시디자인분과, 창조경제복지분과 등에서 검토한 후 전체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 균형발전위원회의 역할을 살펴보면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또, 도시개발사업과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관한 사항, 행정구역 조정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 기능을 맡는다. 위원은 구청장을 포함한 최대 45명으로 운영된다.
장종태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지역 간 격차로 주민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구 균형발전위원회가 주민이 꿈꾸는 서구 100년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중추적 기능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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