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로 네거리 교통섬 등 9개소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 5만 본 식재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봄꽃 5만본을 한밭대교 네거리 교통섬 등 9개소에 심어 봄이 왔음을 알린다.
이번에 심는 꽃은 저온에 견딤성이 강한 팬지와 비올라, 데이지 등 다양한 꽃 종류다.
주요 식재 장소는 한밭대로 네거리, 갑천대교 네거리, 만년네거리 등 교통섬 9개소로, 3월10일 시작해 서구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꽃도시 이미지를 제공한다.
구는 4천9백만원을 투입해, 계절마다 주요도로변에 계절에 맞는 꽃을 심어 서구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산뜻한 가로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름꽃은 6월에 페추니아․메리골드 5만 본, 가을꽃은 9월에 국화․해바라기 3만4천 본, 겨울꽃은 11월에 잎모란 1만8천 본을 각각 심을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봄꽃 식재 후에도 주기적인 물주기 작업과 사후관리 등으로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꽃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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