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등 서구민 대상…오는 10월까지 시행
대전 서구가 오는 10월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재활용 자원순환시설 현장 체험 견학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교육을 시행한다.
자라나는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재활용 의식을 고취시키고 생활 속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또, 구민과 함께 만드는 클린자원순환도시를 구축해 저탄소녹색성장의 환경정책을 추진하고자 함이다.
현장견학은 대전광역시에서 운영하는 금고동 매립장과 음식물자원화시설, 신일동 쓰레기소각장 등을 방문해 현장 체험과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서구는 현장 체험을 통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장 체험 견학과 교육을 경험하고자 하는 구민과 단체에서는 내달 5일까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 환경과(611-561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에도 주부를 포함한 주민 561명과 학생 287명에게 자원순환시설 현장 견학과 교육을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서구관계자는 “주민들이 분리배출 등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철저히 준수해 클린자원순환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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