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삼약초시장 일원서
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없는 세상! 예방하GO, 퇴치하GO』이라는 구호아래 12일 금산인삼약초시장 거리에서 보건소 및 약초시장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는 기침예절 홍보물품(마스크등), 결핵바로 알기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결핵예방의 중요성 및 결핵에 대한 인식변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과거의 질병이 아닌 현재의 질병으로 생각보다 젊은 청소년층에서 결핵환자 발생률이 증가 하고 있는 상황이다.
청소년 집중관리를 위해 기숙학교 운영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통한 학교 내 결핵발생 사례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유학생 결핵관리에 힘쓰고 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한 비말감염으로 기침등에 의해 미세한 침방울이 배출되어 이것을 들이마심으로 감염되어 지며, 조기발견과 꾸준한 결핵약 복용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결핵의 증상으로는 2주이상 기침이 지속적이거나, 가래, 흉통, 이유 없는 체중감소, 미열, 무기력증 등이 있지만 때론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감기약 복용으로 치료가 되어 지지 않으므로 결핵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결핵검진으로 흉부엑스선검사, 객담검사가 있으며 흉부엑스선상 이상이 있어 객담검사시 무료로 진행되며 결핵치료시 결핵약 복용도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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