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컨설팅 제공으로 복지수요자의 체감도 향상 기대
대전 대덕구(박수범 구청장)가 대전시와 대전복지재단에서 공모한 2015년도 희망티움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희망티움센터 운영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로 복지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복지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구는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민간통합사례 관리인력과 구의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를 4개 권역으로 동 주민센터에 전진 배치해 위기가정 발굴 및 상담, 관리, 서비스 지원 등 주민밀착형 생활행정을 펼치게 된다.
배치된 인력은 다양한 취약계층 상담, 고질민원 문제해소 등의 업무를 담당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감도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복지재단 통합사례관리지원단에서 전문인력을 지원받아 교육, 컨설팅, 자원 DB 구축, 지역복지기관과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 개발 등 측면 지원을 강화한다.
구 관계자는 "시와 구, 복지재단, 민간기관 등과의 협력적 관계를 발전시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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