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희망아동 80명 대상,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 간
진천군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진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관내 저소득층 희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수영교실에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 중 △기초생활보호대상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비만 아동 △수영에 소질 있는 아동 등 80명이 참여한다.
전문 수영강사의 지도 아래 매주 화, 목요일 2차례 오후 4시부터 40분간 △수영의 역사와 이해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 △물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익히기 △각 영법 익히기 △정확한 스타트 턴 동작 익히기 등을 배우게 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개개인의 자존감 향상 및 재능과 특기를 발견하는 동기를 만들어 주는 동시에 진천국민체육센터가 미래 사회의 발전과 공익을 위해 거듭나는 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에 한 축을 담당하는 건강요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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