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지난 26일 세계일보 주최, 안전행정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제2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석수)가 여성가족부 장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문화정책대상은 다문화 국가 정책을 선도하고 우리나라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와 이에 공헌한 공무원을 선발하고자 후보자를 추천 받았다.
괴산군은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과 그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 정착 지원 및 가족 내 통합 지원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는데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여 한국사회 적응과 지역사회 활동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우수상을 수여 받게 되었다.
한석수 괴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는 "이주여성 특성에 맞는 한국어교실, 한국생활요리교실, 1일 가족 캠프운영 등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업추진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함께하는 귀중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결혼생활에 도움을 주기위해 결혼이주 여성 취창업교육’과 농촌여성일자리 산골잡곡쌀찐빵 제조 및 판매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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