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와 신생아 돌보는 여성취업훈련… 수료생 전원 취업 연계 방침
대전광역시 서구는 21일 용문동 대전 YWCA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수료생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산모 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생들은 2주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산모도우미의 역할, 신생아 목욕법과 배꼽소독방법, 산후체조, 산욕기 관리, 모유 수유 등을 익혔다.
아울러, 서구는 수료생 전원 취업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산모 돌보미는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도우미로 서구에서 새롭게 개설하고 추진하는 여성 취업훈련으로 지난 6일 개강했다.
한편, 서구는 여성의 노동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보육과 사회복지 분야에 종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아이돌보미, 살림돌보미, 베이비시터 양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취업이 어려운 노인 등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이야기박사 할머니 양성교육 등 10개 과정에 275명을 대상으로 무료 취업훈련을 시행했으며 지속적으로 취업 애로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수료식에 참석한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는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일하는 여성의 육아부담 해소를 위해 다양한 출산과 육아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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