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무상급식 및 50개교에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서산시는 올해 47개 초․중학교에 무상급식비 67억 2천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50곳의 유치원, 고등학교, 특수학교에는 학교급식 식품비 7억 8백만원을 지원한다.
이로써 97개교 2만 4340명의 학생들이 급식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최근 교육지원청 관계자, 영양교사, 학교운영위원장,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회는 또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센터 운영위원회 구성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시는 안전한 식자재 공급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17년까지 국비 등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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