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3월 2일자로 동절기 중단했던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공사 중지 명령을 해제하고 일제히 공사를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중지됐던 건설공사 등 총 164건, 537억233만원의 공사용역이 개시돼 건설경기가 기지개를 펼 것으로 기대된다.
해제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기호 재해위험지구 정비, 영동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황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고당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용산·황간·학산면 소규모 하수관거 정비공사, 오정도로 확포장공사, 추풍령급수탑 관광명소화 사업 등이다.
군 관계자는“동절기로 인한 건설공사 중지 해제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각종 사업 조기 발주로 지역 건설경기가 살아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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