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한 “꿈나무지킴이” 발대식 개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3월 2일(월) 오후 3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와 공동으로 꿈나무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위촉된 꿈나무지킴이는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150개교에 303명이 배치되어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지도, 교내 취약지역 순찰, 학생 상담활동 등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활동을 하게 된다.
꿈나무지킴이는 자원봉사자로서 학교장이 위촉하며, 1차 선발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2차는 단위 학교의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2015년도 꿈나무지킴이 운영에는 약 2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가 공동으로 예산을 부담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에서 주관하여 운영한다.
꿈나무지킴이들의 활동으로 등ㆍ하굣길 교통사고 예방과 학교 주변 취약지구 순찰활동을 통해 안전한 학교 문화가 형성되고, 세대 간 지혜 전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꿈나무지킴이 사업은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어른들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교육적 성과 또한 클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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