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국도 이용자 편의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 추진한 교통정보시스템 기능개선사업 성과 발표회를 2월 26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국토교통부 본부와 5개 지방국토관리청, 세종시, 천안시, 청주시, 한국도로공사, 건설기술연구원, 지능형교통체계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교통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주요성과는 △도로관리기관 간 도로전광표지 상호 연계 시스템 △교통정보 품질관리 시스템 △교통네트워크 기반 관리 시스템 △RFID 기반 설비관리 시스템 등이다.
*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극소형 칩에 물품정보를 저장하고 안테나를 달아 무선으로 데이터를 송신하는 장치
도로전광표지 상호 연계시스템은 도로관리기관이 상이한 구간을 이용할 경우에도 단절 없는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운전자가 전방의 교통상황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 시범사업으로 청주시와 연계된 이 시스템을 타 지자체 및 고속도로 구간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교통정보 품질관리 시스템 및 교통네트워크 기반 관리 시스템은 교통정보의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교통정보 이상 데이터의 검출, 정확도 검증․보정 및 교통네트워크를 현재 기반으로 현행화하는 시스템으로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그리고 RFID 기반 설비관리시스템은 국도 교통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및 운영비 절감을 위하여 현장시설 관리, 정비․점검 등 모든 유지관리 업무를 시스템화한 것으로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대전국토청은 성과 발표에 이어 국도 교통정보시스템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도 함께 추진하였으며, 국민에게 더 편리한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