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71개 업체 대상으로 등록 여부 및 불법정비행위 등 중점 단속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이달 31일까지 상반기에 실시한 자동차관리사업 지도·점검에서 제외됐던 71개 자동차관리사업자의 자동차관리법 및 기타 법규에 대한 준수 여부에 대해 ‘2014년 하반기 자동차관리사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등록업체 불법정비·불법폐차·불법매매 행위 ▲정비사업 범위 초과 정비행위 ▲중고자동차매매업 장부기록 비치, 성능검사 등 ▲시설등록기준 및 인력확보 관리상태 ▲자동차관리법 및 기타법규 위반 여부 등이다.
이번 자동차관리사업자에 대한 지도·점검은 유관기관인 대전자동차정비조합과 동구청 교통과 직원들이 함께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점검결과 위법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및 행정지도를 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범칙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임관상 교통과장은 “상반기에 이어 실시하는 이번 지도·점검은 무등록업체 및 불법임대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자동차 문화 정착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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