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 15개소 대상
청주시서원구보건소(소장 홍순후)는 서원구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15개소를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건전한 의료풍토 조성을 위하여 보건소 의약관리팀장 외 2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방문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으로는 의료기관 시설 및 정원기준 위반사항, 무면허 의료행위, 의료기관 세탁물처리 적정여부,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적정관리 여부, 마약류 적정관리 여부, 구급차 운영의 적정 여부 등 의료기관이 지켜야 할 의료법 관련법령 준수사항이다.
보건소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와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규제·단속 위주의 지도점검만이 아닌 의료기관 스스로 책임의식을 갖고 위반사항이 있는지 자체적으로 상시 점검해야 한다”며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의료법 위반사항이 있는지 점검을 하고, 위법사항이 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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