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2일 2014년 군정업무 추진에 대한 자체평가 실시 결과를 발표하였다.
군은 군정업무 추진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해 6월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위탁하여 읍면을 포함한 27개 부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와 달리 부서별 형평성을 고려하여 일반행정분야(7개부서),산업경제분야(11개부서), 일선행정분야(9개읍면)으로 분리하여 성과관점, 성장관점, 운영관점, 주민만족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결과 일반행정분야 우수부서는 보건소가 최우수 부서, 문화홍보과 우수부서, 기획감사실 장려 부서로 선정되었다.
이어 산업경제분야는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 부서, 환경위생과 및 농정과는 우수부서로, 건설교통과 및 안전총괄과가 장려 부서로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일선행정분야는 음성읍이 최우수, 감곡면은 우수부서, 그리고 맹동면, 소이면이 각각 장려 부서로 선정되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평가는 주민만족도에 부서별 전화친절도 평가를 포함하여 업무추진 실적만이 아닌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서비스 분야까지 포함하여 평가의 질을 높였으며 평가결과 나타난 부진사항이나 문제점을 보완·개선해 군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평가결과를 음성군 홈페이지와 지방행정종합정보 공개시스템인 내고장알리미 홈페이지에 공개해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평가 수행시 문제가 됐던 부분을 보완해 올해는 더욱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군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